추천해주고 싶은 곡은 장범준의 손 닿으면 이라는 곡입니다.
버스커버스커 시절부터 장범준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솔로로 활동하는 노래들 역시 모두 좋아서 이제는 믿고 듣는 가수가 되었습니다.
장범준의 노래 중에서 손 닿으면 이라는 곡은 드라마 ost 였는데.
장범준 특유의 감성과 잔잔한 멜로디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곡이에요.

 

https://youtu.be/X16hJHj1ifE

 

 

웃었는지 울었는지 넌 모르지
소리 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았지
흔들리는 마음에 하루를 새기며
넘어지지 않겠다고 되뇌었지
음, 세상은 언제나 낯설고
오늘은 그냥 제자리
그래 잠깐 혼자서 또 웃고
어제를 지우고 내일을 그리지
혼자서 더 울고 지금 멈추지 않으면
걷다 보면
지난날이 나를 바로 하네
하염없이 피고 지는 꽃 같았지
넘어져도 괜찮다고 날 달랬지
음, 세상은 조금은 외롭고
우리는 아직 제 자리
눈을 감고 바라던 그 순간
조용히 들려온 내 맘의 목소리
잘하고 있다고 말해
서로의 마음이 손 닿으면
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
오늘을 채우고 내일을 꿈꾸지
모든 것이 다시 피어나는 그 순간
손 닿으면
손 닿으면
하염없이 피고 지는 꽃 같았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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