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처 약국에서 강아지 심장 사상충 예방약인 하트 가드, 35000원에 구입했어요.(6개)

한달에 하나씩 먹으면 돼요:)

 

매달 병원에 가는 것도 일이고 사실 겨울에는 잘 가지 않았지만 매번 가는것이 좋다고 듣고 처음에는 매달 병원에 갔어요.

가는 것도 일이지만 매달 심장사상충 주사는 맡기에는 비용도 부담이었어요. 이 하트 가드 약은 가격도 더 저렴하고 간단하게 먹이면 되니까 너무 편해서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.

 

여기서 심장사상충이 뭐야? 하시는 분들을 위해 네이버에 검색을 해서 심장사상춘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았어요

 

개나 고양이를 침범하는 기생충 중 개사상충 (디로 필라리아,Dirofilaria)란 게 있다. 무슨 심오한 사상을 가졌다는 게 아니라 실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, '사상'은 '실'을 뜻하는 '사()'와 모양을 뜻하는 '상()'을 의미한다. 여기엔 디로 필라리아 이미티스(Dirofilariaimmitis)와 디로 필라리아 리펜스(D. repens) 두 종류가 있는데, 전자는 심장을, 후자는 피부를 침범한다. 그러니까 우리가 심장사상충이라고 부르는 것은 Dirofilaria immitis만을 의미하는데, '개사 상충'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이보다는 개에 훨씬 더 잘 감염된다. 여기서는 심장사상충에 대해서만 얘기하기로 하겠다.
개들이 심장사상충에 걸리는 건 모기를 통해 이루어진다. 모기에 물릴 때 모기 안에 있던 3기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것. 이들이 교접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자라는 데는 대략 4개월이 걸린다. 심장사상충이라고 하니 심장에 산다고 생각하겠지만, 심장사상충이 주로 사는 곳은 폐동맥이며, 심장으로 오는 건 충체 수가 많거나 질병의 말기가 되서다. 다 자란 성충은 길이가 제법 길어 암컷은 25-30센티, 수컷은 12-20센티쯤 되는데, 수명도 7년 이상이다. 개의 작은 심장에 어쩜 저리도 큰 벌레가 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온다.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기생충은 숙주 안에서 알을 낳지만, 심장사상충은 자신의 축소판인 마이크로필라리아(microfilaria)를 낳아 혈관 속으로 내보내는데, 이 마이크로 필라리아는 대략 2년 정도 살 수 있다. 이 마이크로 필라리아를 모기가 다시 흡혈하면 모기 몸 안에서 다시 3기 유충으로 자라는데, 이 기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다. 28-30℃라면 8일이면 3기 유충이 되지만, 22℃에선 20일가량이 걸리며, 최저기온이 14℃ 미만이라면 발육이 중지된다. 이 자료는 설령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1년 내내 약을 쓸 필요가 없다는 걸 말해준다.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심장사상충의 좋은 숙주가 아닌지라, 고양이에 들어간 심장사상충은 성충이 되는 데 훨씬 긴 시간이 걸리고 (8개월) 크기도 작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 필라리아도 낳지 못한다.

심장사상충의 생활사. 심상사상충에 걸리는 것은 모기를 통해 이루어진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심장사상충- 개의 심장을 파괴하는 기생충 (기생충, 서민)

뒷면에는 약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되어있어요

생긴 건 그냥 고기 간식? 과자 같은 느낌이죠?

처음 약을 살 때에는 저희 강아지 라테가 평소에 약은 잘 안 먹어서 '이걸 안 먹으면 어쩌지?' 하고 걱정을 하면서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약을 샀어요.

하지만 뜯어서 주니까 간식처럼 아주 잘 먹었답니다. 안심했어요.

심장사상충은 이제부터 하트 가드로 ~

 

심장사상충 약은 부작용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:)  바르는 것도 있으니까 조사해보시고 맞는 걸로 선택하세요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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